장샤오강(ZHANG XIAGANG)을 아시나요?
"장샤오강" 위키백과 : 링크
회사 퇴근길에 "다음 도록 리뷰는 무엇을 할까?"라고 혼자 생각해보았다.
그러자 마음 깊은 곳에서 떠오르듯이 이름이 올라왔다.
"장샤오강"
이 이름은 너무나 아련했고, 이름을 마주한 감정은 "반갑다, 기쁘다, 설렌다"이런 감정보다는
"잔잔하다, 고요하다, 지금은 무슨 작품을 그리고 있을까, 지금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실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요새(2023년 기준)는 "장샤오강"이라는 이름이 잘 보이지도, 들려지지도 않는다.
지금도 누군가에게는 "큰 작가,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작가"라고 인식되고 있겠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조용한 느낌이다.
하지만 2014년의 나는
"장샤오강"의 전시가 "대구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장 대구로 내려가 전시를 관람하였고, 정말 오래 보았고, 깊게 생각하였으며, 돌아오기 아쉬웠고,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으로 느껴졌다.
** 2014년 대구 시립미술관 전시 이후 현재(2023년)까지 한국에서 "장샤오강"의 전시는 진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미술관을 나오기 전 도록을 구매하였고,
그 도록을 지금 다시 만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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